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수학여행에서는 ‘우리들의 뿌리를 찾고, 오늘을 비춰보며, 미래를 설계하자’를 주제로 600년의 세월을 머금은 수도 서울 일대를 탐방하였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주제에 따라 모둠별로 정한 장소를 조사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조상들의 문화를 알아보는 장소로서 경복궁,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을, 우리 국토의 발전 모습을 알아보고 오늘날의 문화체험을 하는 장소로서 서울N타워, 세종문화회관, 청계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우리의 꿈과 우리 국가의 미래 산업을 알아보는 장소로서 키자니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롯데월드 등을 관람하고 체험해 보았다.
참가 학생들은 빡빡한 일정 중에도 모든 체험 및 견학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의 보고서에서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 N타워에서 살펴본 국토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서 국토가 많이 발전한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진선 교장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실제적인 직업 활동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다”며 “이번 국토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마음속에 담고 국토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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