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제주도종친회(회장 김부일)는 지난 12일 함덕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종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깊은 뿌리 가꾸면서 자손만대 꽃 피우자” 라는 종훈 아래 청년회(회장 김용주) 주관으로 경주김씨 제주도 종친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 경주김씨제주도 종친 한마음축제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는 용주 청년회장
경주김씨 제주도 종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함은 물론 종친회 발전의 터전을 마련하자는 취지를 두고 개최된 이 축제에서 김용주 청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조 할아버님이 제주에 뿌리를 내린지 600여 년이 되었고, 그 후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이 축제를 통해 종친들이 진취적 기상이 널리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주김씨제주도 종친 한마음축제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부일 종친회장
김부일 종친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종친들이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축제가 개최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을 하고, 도 종친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 입도시조 할아버님의 영정제작사업, 수익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한마음축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투호, 이어달리기, 윷놀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져 종친간 화합의 장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