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제36회 백록문학상 공모결과 시 부문에선 조안나(국어국문 3), 소설에선 이연희(국어국문 3)씨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시 당선작 작품명은 ‘정의할 수 없는’, 소설은 ‘나를 위한 동화’다.
이번 공모 시 부문은 11명이 62편, 소설은 5명이 5편을 응모했다. 심사는 시인 양영길 씨와 소설가 고시홍 씨가 맡았다.
허향진 총장은 당선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백록문학상은 대학생들의 문학역량을 키우고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주대신문이 1981년 제정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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