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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도시공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고]서귀포시 도시공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 영주일보
  • 승인 2016.06.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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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규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 임병규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서귀포시의 도시공원은 총 64개소로서 그 기능 및 주제에 따라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등으로 세분되고 있다.

이중 공원조성이 완료되어 중점 관리되고 있는 공원은 약 38개소로 어린이공원이 21개소, 근린공원이 13개소, 체육공원과 수변공원 각 1개소, 기타공원으로 2개소(칠십리 시공원과 샛기정공원)가 관리되고 있다.

서귀포시의 도시공원 관리의 구상은 이용객들에게 도시의 쾌적성을 증진시키며, 휴식과 안락,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제공은 물론, 생태적으로 환경보전과 생태계 보호, 생활환경 개선의 효과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대규모개발사업 공원시설물 인수 T/F팀 구성·운영과 함께 도시공원별 관리자를 지정·운영을 하고 있다.

2015년에 제주 서귀포혁신도시개발사업과 강정택지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공원시설물 이관이 완료되었고, 2017년에는 영어교육도시 공원시설에 대한 이관이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개발사업장 이관에 앞서 시설물 인수·인계 T/F팀으로 하여금 시설기준 준수여부와 공원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분석작업을 통해 이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언제나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공원을 유지하기 위하여 공원 및 화장실 등 환경정비는 물론, 시설물 안전점검과 공원이용 불편 신고사항 즉시 처리를 위한 도시공원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달라지고 있는 공원의 모습은 공원의 기능을 모두 살린 걸매 생태공원과 칠십리 시공원에서 찾을 수 있다. 도심지 내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쾌적함과 편안함이 있으며, 볼거리 등 예술성을 갖추고 있고, 또한 운동시설과 각종행사장으로도 이용할 수가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공원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데 노력함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는 공원조성으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생활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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