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7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있은 마장마술 경기에서 김선수는 C지점 62%, B지점 64%, H지점 67% 으로 전체 66%로 2위 김균섭을 2%차로 따돌렸다. 마장마술은 마장에서 일정하게 정해진 운동과 목을 얼마나 정확하고 아름답게 하는가를 심판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경기로서 김선수는 상대적으로 열세인 마체 여건을 탁월한 기승 능력으로 극복하였다.
김선수는 2015년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1위,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1위 등 각종 경기에 출전해 상위에 입상하는 등 고른 실력을 보인바 있다. 김선수는 이번 대회 1위 입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품에 안았다.
김선수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산업학과 박병훈교수는 “승마부를 비롯한 전지훈련단이 체계적인 훈련을 쌓을 수 있는 전용 마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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