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네덜란드의 국가경쟁력과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서귀포시만의 갖고 있는 독특한 유·무형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글로벌 시대에 서귀포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채바다 소장은 17세기 하멜 표류기 등 서귀포만의 고대 해양문화의 관광상품 발굴, 본인이 통나무 떼배를 타고 한일해협을 세 번이나 횡단했던 열정과 도전정신을 공직자들도 우선 갖춰 정책을 추진해야 서귀포가 글로벌 시대에 일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의했다.
한편, 채바다 소장은 현재 하멜 리서치 코리아 대표 및 고대 해양 탐험연구소장으로 2008년 장보고 대상 및 대통령상 수상, 2010년 한국문화산업포럼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2월 떼배탐험으로 도전포럼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을 기록하는 등 해양 탐험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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