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금연관련 법령위반 가능성이 높은 신규 및 야간 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야간 및 휴일 지도점검을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금연표지판 부착 여부, 금연시설에서의 흡연행위, 흡연실 설치 규정 등 영업장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기준 등 금연구역 안내문(295개)을 배부하고, 스티커(624개) 노화 등 경미한 위반사항 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있다.
또한 금연지도원(2명)은 매월 1회 이상 PC방(6개소) 및 목욕장(13개소) 등 공중이용시설(19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도조례에서 정한 비가림 버스정류소(339개소) 및 성산일출봉 등 관광지(2개소)에 대해서도 휴일(월1회)과 야간(월2회)을 이용해 지속적인 흡연행위 감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12회 295개소(성산읍 118개소, 표선면 103개소, 남원읍 74 개소)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인 야간 및 주말에도 공공장소에서 금연이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064)760-614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