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검진은 결핵발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입소한 관내 6개소(400여명)요양시설 및 성산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협조로 검진차량을 이용해 해당시설에서 5월 26일부터 6월3일까지 실시한다.
흉부 X-선 이동검진을 통하여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전염원을 사전 차단해 결핵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며,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으로 결핵 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외국인, 학생, 일반인 및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연중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진단되면 보건소에서 결핵이 완치 될 때까지 치료 하고, 결핵예방관리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보호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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