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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원과 작가의산책길해설사가 함께 하는 사진스토리
서귀포문화원과 작가의산책길해설사가 함께 하는 사진스토리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6.06.02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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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지난 28일(토)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들과 함께 하는 ‘사진스토리, 추억을 찾아 원도심을 걷다’프로그램을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진행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즉석 사진을 찍어주고 이중섭거리의 소감을 메시지로 남기는 활동이었는데,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비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중섭 거리가 더욱 활기찼다.

참가자들이 남긴 메시지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주어서 감사하다’, ‘두 아들과 떠나온 제주여행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어 감사하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서귀포에서의 예쁜 이벤트’, ‘우연히 왔는데 이런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아들과 즐거운 추억이었다.’, ‘유럽에서 보았던 예술거리 느낌이 나네요’, ‘비 오는 날 서귀포의 보물같은 장소에서… 너무 좋습니다’ 등등 다양했는데, 다양한 포즈와 메시지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내는 시간이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하여 세계에 선포되었으며, 당시 우리 정부가 주도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자 유네스코가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함으로써 매년 세계 각 나라별로 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서귀포문화원)을 운영하는 서귀포문화원은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스토리, 추억을 찾아서 원도심을 걷다”를 진행 중이며, 2기는 6월 말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1기에서는 참가 학생들은 서귀포의 역사문화가 숨쉬는 곳곳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사진스토리북을 독립출판해보는 활동으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참가한 학생들은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도 부여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문화원(064-733-3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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