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향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개교를 자축하고 기념하는 형식적인 연례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발전에 공헌해 온 우리 대학의 역사를 성찰하고 대학 발전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과감히 버리고 한발 앞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이를통해 우리 대학교의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우리 손으로 자랑스럽게 써나가자”고 당부했다.
허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것은 제주도민의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지역발전의 창의적 정책 파트너로서 제주미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사회의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선 30년 및 20년 근속 교직원, 우수 및 모범 교직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장기재직 교직원 공로패
△30년 = 양영오ㆍ조영배ㆍ현남규ㆍ김진영ㆍ김부찬ㆍ이헌주ㆍ조경호ㆍ김두경(이상 교수), 이영희ㆍ문영필ㆍ오경숙ㆍ김미정ㆍ김영미(이상 직원)
△20년 = 박진원ㆍ이용완ㆍ김한일ㆍ윤용식ㆍ윤석훈ㆍ권상철ㆍ김호찬ㆍ박성진ㆍ김진호ㆍ이봉규ㆍ이병걸ㆍ임동춘ㆍ이영호ㆍ송왕철ㆍ권숙희ㆍ오홍식(이상 교수)
◇우수 및 모범 교직원 포상
△산학협력 우수 교수 = 강훈
△2015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교원 = 소명선ㆍ김희정ㆍ현정석ㆍ박찬정ㆍ김배성ㆍ윤석훈ㆍ김덕수ㆍ김호민ㆍ한남익ㆍ최수영ㆍ제갈윤석ㆍ강현욱(이상 교수), 박진향ㆍ이금란(이상 강사)
△모범교사(부설학교) = 강옥순ㆍ강해영ㆍ김미경
△모범직원 = 양철영ㆍ이창준ㆍ오안녕ㆍ홍경애ㆍ강남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