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민방공 대비훈련을 시작으로, 방화셔터를 구간별로 가동한 실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그 밖에도 지진대피훈련, 소화기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 안전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의 안전문화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안전표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층 현관에 현관 로비에 안전나무를 설치하고 안전 표어를 작성하여 스스로 안전열매를 매달았다. 이 활동은 훈련기간 종료 1일전에 마감한 결과 총 300여건이 응모되었으며 이중 우수표어 10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도 전교생이 우수 안전표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게시하여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윤태건 교장은 “이번 훈련기간 중 노형중학교는 안전문화 활동과 병행한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하면서 학생 스스로가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참여형 안전한국훈련’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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