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온라인 예선심사, 25일 KBS 공개홀서 결선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한류문화붐을 이끌어갈 ‘꿈’과 ‘끼’를 가진 예비스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공간과 공유’의 문화축제 슈퍼스타 J』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연내용을 보면 크게 댄스, 노래, 연기의 세부문으로 개최한다. 댄스부문은 현대, 전통, 발레, 방송댄스, 힙합, 창작안무 등이, 노래부문은 가요, 팝, 클래식, 뮤지컬, 민요, 창작곡 등을 포함한다. 또 연기부문은 독백, 장면연기, 방송영화연기, 코미디, 판토마임, 마술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경연방법을 보면, 예선인 경우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자가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주국제대 홈페이지에 올리면 실용예술학부 교수진들이 심사, 각 부문별 5팀을 선정, 6월 20일 발표한다. 결선은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KBS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심사위원은 제주국제대 내부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상은 최고대상인 ‘슈퍼스타 J’ 1팀, 부문대상과 은상 각각 3팀, 부문별 인기상 및 장려상 각 1팀이 수상하는데, 부상은 전 부문 제주국제대 장학특전과 함께 Superstar J에게 100만원 상품권, 부문대상 70만원, 부문은상 50만원, 인기상 및 장려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데도 지역에서 미래 대중문화 ‘스타’ 양성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과 공유’의 문화축제로서 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회가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한류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며 나아가 세대간 공감과 소통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대중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찬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