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농어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IT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4월 4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개인 30가구, 시설 6개소(장애인 11, 다문화가정 18, 농어가 1, 사회복지시설 6)를 확정,

해당 가구 및 시설별로 현장을 방문, PC 79대 및 노트북 6대 등을 철저히 점검해 대상자에게 고장 난 원인을 상세히 설명 드리고, 고장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원도우 OS점검, 기계내부 먼지 제거,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제거 등 맞춤형 IT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처리 불가한 PC, 노트북, 부대장비는 전문 IT업체가 수리완료해 이달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소외계층들의 경제적, 연령적, 신체적 이유 등으로 컴퓨터, 노트북, 인터넷 활용 능력 저하 등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움을 많이 겪는 실정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하반기에도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가접수를 받아서 직접 찾아가는 IT서비스를 지속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