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행정 정보화로 인해 대부분 사무실에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데, 컴퓨터 부팅 암호를 설정하고 PC 작업 10분 이상 중단 시 비밀번호가 적용된 화면보호기가 실행되도록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비밀번호 설정 시에는 영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등을 9자리 이상으로 조합해야 더욱 안전한 비밀번호가 된다. 그리고 평소에 최신 백신을 활용하고 각종 응용프로그램들은 최신 보안패치를 유지하여 다양한 해킹의 위협에도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이나 공유폴더 등은 삭제하고 업무에 무관한 유해사이트 등은 접속하지 않는 것이 철저한 보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다.
그리고 PC나 노트북 같은 단말기 못지않게 대중화되어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인터넷을 하는데 이를 악용하여 해킹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보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받아선 안 되고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는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 발신인이 불명확한 메시지 수신이나 루팅 등 스마트폰 플랫폼의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해킹에 더욱 노출되게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에도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상증상이 있고 지속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정보화 시대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많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그만큼 우리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도 더욱 커졌다. 항상 기초적인 사항부터 관심을 가지고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개개인의 보안의식이 앞으로 우리의 정보를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