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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연근해어선에 자동발열식 구명동의 지원
서귀포시 연근해어선에 자동발열식 구명동의 지원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6.05.17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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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구 온난화 등 해상기후의 변화로 어종의 서식처가 달라지고 있어 원거리 조업하는 어선 어업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발열식 구명동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조업하는 어선은 922척으로 이 가운데 출어 시 원거리 조업하는 10톤이상 근해어선은 153척을 차지하고 있으며 승무원수는 1,377명으로 전체 어선 승무원수 3,995명에 3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나홀로 및 부부가 조업하는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자동발열 구명동의를 보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원거리 출어하는 근해어선 승선원들이 어선화재 등 조난시 구조선 도착까지 자력에 의한 생존방안이 전무한 실정으로 근해어선 승선원에 대한 안전ㆍ안심조업을 위한 자동발열 구명동의를 6월이내에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는 집행계획을 새롭게 마련해 연안어선은 1벌, 근해어선은 4벌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자동발열식 구명동의를 어선어업인들에게 보급하고 상시 착용토록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금번 지원되는 자동발열식 구명동의는 조난자가 물에 빠지면 해수와 접촉과 동시에 50℃에서 2시간 지속 발열로 저체온증 예방으로 어업인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자동발열 구명동의 735벌을 구입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330벌을 구입해 연안어선에 130벌, 근해어선에 200벌을 지원하여 조난자 구조 등 해난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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