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6일 시정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서귀포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이 기대하고 걱정하고 있다”며 “이달중 보고회를 갖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 시장은 “문화광장사업은 기획할때부터 큰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며 “동홍천 수로복원 공모사업도 서귀포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 신중하게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현을생 시장은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과 관련해 깨끗한 문화도시 조성, 교통질서 및 안전문화 개선, 친절한 서귀포시민 품격높은 문화시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등 세부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는지 심도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하고 있는데 공중간이화장실에 대해서는 여름이 되기전 교체하여 화장실 주변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 시장은 ▲품격높은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철저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 ▲청정제주 보전을 위한 난개발 방지 방안 마련 - FIFA U-20 월드컵대회 추진 철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