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한주이앤엠 공동주최, 지역예선 미스제주 선발대회

19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최고 미인의 자리를 놓고 미모와 지성, 재능을 겨룬 결과 영예의 진에 강민정(23ㆍ경희대 국어국문학과)씨가 선발됐다. 선에는 오유경(23‧이화여자대 도자예술과), 미는 이소연(25‧한신대 국제관계학부 졸) 김현주(20‧제주대 의류학과) 송혜금(23‧제주대 관광경영학과 휴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미스제주 진ㆍ선로 선발된 2명은 본선을 앞두고 6월12일(예정)부터 약 4주간 경북 경주에서 진행되는 합숙에 제주대표로 참가한다. 본선은 오는 7월8일(예정)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1957년 시작돼 올해로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미인을 선발해 온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다. 매년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참가자들은 지역심사, 합숙, 본선대회 등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미스코리아에 선발돼 각종 홍보대사, 사회공헌, 방송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당선자에게는 세계 3대 미인대회인 미스유니버스(Miss Universe), 미스인터내셔널(Miss International), 미스어스(Miss Earth) 등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정인호 한국일보 제주지사장(010-669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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