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양돈장에서 전열기구 과다사용 등 노후시설로 인한 전기누전으로 양돈장 화재가 계속 발생하여 양돈농가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양돈장 화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 사업비 : 18,000천원(지방비)
환절기 계절에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년 2회에 걸쳐 관내 양돈장 91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배선상태, 절연(누전)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상태, 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등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한 시설의 적정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계약 체결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개별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설교체를 통한 안전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및 관리기준, 화재예방 요령 및 화재발생시 긴급 조치사항 등 교육 및 농가 의견 청취로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근 양돈장 화재발생 내역
- 2014년 : 1건·66백만원 피해(돼지폐사 204두, 분만사 244.24㎡)
- 2015년 : 화재발생 없음
- 2016년 : 1건·520백만원 피해(돼지폐사 2,798두, 돈사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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