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전 도서관은 1.5실 정도의 열람석 없이 서가만 있는 정도의 좁은 공간으로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소규모 학교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작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5실인 ‘대정골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대정골 도서관은 장서 16.000권과 도서 검색용 컴퓨터 2대, 한 학급 도서관 수업이 가능한 모둠책상이 있는 학습공간과,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온돌방, 편안하고 열람 자유토론이 가능한 자유열람공간 등이 배치되어 보성초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님이나 지역주민이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강병희 교장은 “대정골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5개 마을의 문화센터이자 마을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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