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원인이 필요한 시간에 맞추어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누구든지 차량 10대 이상 요청 시 가능하며, 지난해에까지는 영업 차량, 군부대, 관광서 등에서 신청시 무료점검을 해줬다.
점검항목은 경유 차량인 경우는 매연, 휘발유 차량은 CO/HC(일산화탄소/탄화수소) 및 공기과잉률을 측정하며, 배기관의 파․훼손 등을 점검하게 되며,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자동차 안전운행 수칙을 홍보 병행 실시한다. 자동차 공회전 금지, 자동차 함께 타기, 급출발, 급가속 등 과속운전을 금하고, 정기적인 자동차 정비 등이다.
참고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매월 1회 운영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차량을 정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정아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운영을 통해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차량 운행자에게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경각심과 정기적인 점검을 유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하며,
“기타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녹색환경과 환경보호담당(☎064)760-2921)으로 문의하기 바라며, 또한, 배출가스 과다 차량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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