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의 장녀 수진(21·여)씨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에 당선됐다.
18일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씨는 '불가능을 요구하라! 함께 만드는 가능성, 레디 액션' 선거운동본부 후보로 단독 출마해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선관위가 투표 종료된 17일 오후 늦게부터 자정까지 개표한 결과 유씨는 유효투표수 1064표 가운데 848표(79.7%)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유씨는 2009년 서울대 사회대에 입학해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다. 출마 전 사회대 학생회 집행국에서 일했으며 올 해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 점거농성에 참여하는 등 학내외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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