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읍과 간성읍은 지난 2008년 3월 18일, 대한민국 최남단-최북단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난 8년간 총23회에 걸쳐 지역특산물 교환․판촉홍보, 인적교류 및 상호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간성읍 방문시 대정읍은 천혜향 160kg 상당 및 대정암반수 깐마늘, 멸치액젓과 간성읍은 강원고성오대쌀 700kg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상호 교환했으며, 양 읍의 주요추진사항 교류 및 주민자치 활동사항에 대한 발전을 논하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김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을 “이번 방문을 통해 시범실시되고 있는 주민자치회와의 교류를 통해 한단계 성장한 주민자치의 현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주민자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명성 대정읍장은 “간성읍을 방문하여 최남단과는 다른 최북단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기회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자매결연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