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다양한 분야로 취업한 선배 직업인 16명을 초청하여 취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취업 비결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로서, 해마다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치열한 취업경쟁을 뚫고 NH 농협은행,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전력공사, 초중학교(교육행정실무사), JDC면세점 등에 입사하여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2016년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무분별한 대학진학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현재 재학생의 위치에서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와 직장에 적응하기 위한 바람직한 자세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재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선배들에게 묻고 들으며 앞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는 자세와 선취업후진학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게 되었고, 자신들도 취업을 한 후에 학교를 방문해 선배직업인 입장에서 후배들을 만나게 되기를 희망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여상은 선취업후진학 체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도록 졸업생들과 지속적인 멘토와 멘티 체계를 구축하여 선배와 후배가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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