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 사업’은 지난 2015년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해 12월에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는 손자를 선물하고 청소년에게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배려와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 사업은 어르신,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주고등학교 학생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마을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 어르신과의 만남의 날, 가정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말벗 및 안마봉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어르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기록하고 함께 체험한 것들을 남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동홍동 어르신 역사책 Life story’를 만들어 선물하고 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걸)와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 동홍동주민센터(동장 김명규)는 청소년 배려와 나눔활동 지원 및 저소득 어르신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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