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적도면상 여러 필지로 관리되고 있는 도로, 하천, 구거 등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일필지로 합병 정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016년도 시정중점과제로 도로 등 공공용지 합병 대상지를 선정해 일제조사 후 토지합병을 실시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활용해 여러 필지로 복잡하게 나누어져 있는 도로, 하천, 구거 등이 국·공유지를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일제 조사하고 관련기관 또는 부서와 협의를 거쳐 201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공용지를 일필지로 합병정리 할 계획이다.(공공용지 합병대상 약1,500필지 예상)
특히, 이번 공공용지 합병은 일주도로, 번영로, 남조로 등을 비롯한 도로 등 확·포장공사가 완료된 도시계획도로 및 하천, 구거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소유자 또는 공유자, 그리고 지목이 도로 및 하천, 구거인지 여부를 지적공부와 등기부를 확인해 지적정리 한 후 10월까지 전량 등기소로 등기촉탁 완료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공공용지 합병이 완료되면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고, 지적도면,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부동산관련 도면에 도로, 하천, 구거 등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 민원인들이 부동산관련 민원처리에 좀더 편의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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