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인 박시백 화백이 제주에 온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오는 23일(토) 오후2시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박시백 화백을 초청해 나눔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시백 화백은 한겨레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한 후, '조선왕조실록'을 교양역사만화로 펴내는 일에 착수해 2014년까지 10년에 걸쳐 총 20권 분량으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역사 대중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나눔특강은‘조선후기의 왕들’이라는 주제로 조선왕조실록의 왕들을 중심으로 김만덕이 생활했던 조선후기 사회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조선이라는 역사 속에서 김만덕과 구휼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으로 입장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