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제주경마공원에 경주가 잠시 지연될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거칠게 몰아쳤으나, 이날 제6경주 ‘유채꽃특별경주’에 안득수 기수와 함께 출전한 ‘일대천하’가 우승했다.
안득수 기수의 ‘일대천하’는 경주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하며 선두로 치고 나오더니 막판까지 한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당당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대천하’는 2015년 2월 데뷔한 경주마로서 현재까지 15전 3승(승률 20%)을 거두고 있다.
한편, ‘일대천하’는 이번경주 우승으로 인해 다음달(5월 14일) 열리는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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