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애월읍의 경우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는 클린하우스가 설치된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되는 사례가 빈번하며, 분리배출 방법 및 배출일정 등을 지키지 않아 배출함으로써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이 발생하고, 가볍고 부피가 큰 스티로폼인 경우 바람에 날려 인근 농경지 및 집 주변으로 날려 민원의 온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종량제 봉투에 담을수 없는 쓰레기인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후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발부받아 스티커를 부착후 집앞에 배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클린하우스에 배출하고, 일부 몰지각한 건축업자들과 일부주민들이 집 수리 후 발생한 폐기물들을 무단으로 클린하우스에 배츨하여 장기간 방치되어 클린하우스 주변환경이 지저분해지고 있다.
이에 우리 애월읍에서는 클린하우스 14개소에 후면가림막 시설을, 클린하우스 39개소에 스티로폼 보관함 시설을, 마을별 1개소 이상 클린하우스 양심화단 조성 및 마을별 취약지 클린하우스 30개소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애월읍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매일 마을 클린하우스 주변을 순회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면도로 무질서 주차행위와 도로 사유화 행위에 대해서는 하귀2리 하귀초등학교 주변, 애월해안도로 고내해녀촌에서 망고레이, 일주도로에서 신엄리사무소 일원 등 애월읍 취약지 지역에서 새마을지도자애월읍협의회와 바르게살기애월읍위원회와 합동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쓰레기 불법투기, 이면도로 무질서 주차행위, 도로 사유화 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생활의 정상화와 기본이 바로 선 사회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