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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KBS토론회 불참 전형적인 구태정치“
장성철, “KBS토론회 불참 전형적인 구태정치“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4.11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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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0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오전 KBS 제주총국이 주최하는 제주시갑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양치석 후보가 주도권토론을 없애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토론회 불참을 결정한 것에 대하여 우선 같은 경쟁 후보의 입장에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특히 양치석 후보의 토론회 불참은 시민사회단체들의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거부와 함께,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만에 하나 선거 전략차원에서 유권자의 알 권리를 막아 보겠다는 계산에서 토론회 불참을 결정했다면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고주장했다.

장 후보는 “평소에 양치석 후보는 정책선거로 경쟁할 것을 주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경쟁과 검증의 기회를 포기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구태정치라 아니할 수 없다”며 “양치석 후보는 이번 KBS 토론회 불참으로 인해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의사는 아랑곳없이 조직동원 선거,연고 선거등의 패거리 정치를 활용하여 이번 총선에서 이기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며 이번 토론회 불참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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