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강지용, “해녀 공동체 파괴하는 변상금 독촉 즉각 중단”촉구
강지용, “해녀 공동체 파괴하는 변상금 독촉 즉각 중단”촉구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4.11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0일 오전 홍은표 성산리 어촌계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제주여성의 상징 해녀들의 탈의장에 대해 변상금을 납부하라는 자산관리공사의 처분에 납득할 수 없다”며 탈의장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은표 어촌계장은 “어촌계에서 1992년 남제주군으로부터 공유수면, 점용 사용허가를 받았고 탈의장시설을 만들 때부터 차후 부지 사용료를 내야한다는 내용이 없었다“ 고 말했다.

한편 성산어촌계 해녀 탈의장은 해녀들의 복지향상 및 편의시설로 남제주군 및 서귀포시에서 기존불턱에서 신식 탈의장으로 교체를 해주었다.

강지용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관리공사에서 국유재산 변상금을 납부하라고 독촉을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강지용 후보는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있고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우리 제주여성의 상징인 해녀들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히며 해녀 공동체를 파괴하는 자산관리공사의 국유재산 변상금 독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지용 후보는 “우리 사회가 제주해녀의 중요성에는 인식하고 있지만 해녀들의 기본적인 복지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하며 제주해녀 및 어촌계 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제주해녀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소중한 제주해녀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