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명변경, 글자오기 및 훼손된 표지판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 도로표지판 정비공사 발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요 정비되는 내용으로는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지명변경, 노선오류, 영문표기 오류 및 훼손된 표지판을 일제 정비하여 정확한 주행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래동 입구 삼거리는 표지판 미설치로 관광객들이 준공이 안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진입 등 불편을 겪고 있어 차량통행 혼란을 예방코자 신규로 설치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40백만원 중 우선 정비가 시급한 22개소와 예래동 신설 1개소에 대해 사업비 66백만원을 들여 발주를 완료해 4월 중순부터 본격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주된 도로표지판 정비공사 완료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차량 운행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정비되는 대상지외에 추가 조사 및 시민들의 제보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 및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표지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표지판은 1,082개소로 지방도 613개, 시도 108개, 군도 및 농어촌도로 36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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