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강창일, “새누리당 허위사실 논평내” 고소장 제출
강창일, “새누리당 허위사실 논평내” 고소장 제출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4.10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창일 후보
4.13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9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서 발표한 재산 관련 논평이 ‘허위사실’이라며,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동완 상임위원장 외 16인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물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강창일 후보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또다시 허위사실 유포로 도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강창일 후보의 자녀가 2억 원 규모의 현물을 투입해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며 발끈했다.

강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재산신고 사항’을 보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강 후보의 자녀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현재 휴직 중) 삼성전자에 근무하며 받은 월급을 적금한 예금 (예탁금) 부분을 신고하였는데 이를 주식 투기로 치부하며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선거를 위해 후보자의 자식까지 끌어들여 혼탁선거를 유도하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행태는 정도를 넘어선 범죄행위에 가깝다”며 “더욱이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4월 5일에도 논평을 통해 강창일 후보의 재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이미 고소당한 일이 있는데 또다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아무 근거도 없이 단지 비방할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고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며 “이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소장 제출과 함께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행위 근절을 위해 구속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