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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고내, 장전, 소길, 하가, 유수암 등서 ‘마을유세’
장성철 후보, 고내, 장전, 소길, 하가, 유수암 등서 ‘마을유세’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4.08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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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에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7일 오전 10시, 애월읍 수산리 사무소 앞에서 “현장투어 촘촘한 마을유세”를 시작했다.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제주시 오일장 입구에서 유세를 가졌다. 날씨가 맑아 오일장을 찾은 분들이 자리를 잡아 200여명이 넘는 유권자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오일장 유세에서 장성철 후보는 “4·3에 대한 기본 사항을 모르고 4·3공약을 한 양치석 후보는 총선 후보 자격이 없다. 본인 스스로 책임감 있게 진지하게 검토하라.”라고 하며 압박했다.
특히 감귤가격 지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도 시장직선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고내리, 장전리, 소길리, 하가리, 유수암리 등을 순회하며 마을유세를 이어갔다. 애월읍 전 마을을 한 바퀴씩 돌아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를 1회씩 모두 마친셈이다.

마을유세에서 장성철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약속했다. 특히, 장 후보는 곽금초등학교와 애월중학교를 졸업하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애월읍 주민들께서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말을 마을마다 다니면서 했다.

또한 장성철 후보는 마을 유세에서 시장 직선제와 관련하여 “주민들이 민원이 생겨도 찾아갈 곳이 없다. 도지사 만날 수가 없다. 예전에는 시장을 찾아가면 되었다. 주민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체제를 바꿔야 하는데, 시장직선제 도입이 핵심이다. 반드시 하겠다. 원희룡 도정이 끝까지 반대하면, 국회의원의 입법권을 활용하여 직접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제출하고 특별법을 통과시켜서라도, 반드시 시장직선제를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식품산업단지와 관련해서 장성철 후보는 “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해와 북경 등의 중국에서 대한민국 브랜드를 넘어선다. 제주 브랜드를 식품과 연계시켜야 한다. 청정 제주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활용하여 식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식품 기업들이 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주로 삼게 하겠다. 국내 식품 대기업들도 제주에 식품제조 전진기지를 두도록 협상하겠다. 세계적인 수준의 식품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기술, 브랜드, 원료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식품산업단지의 기반이 마련된다. 식품산업이 가장 큰 산업이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보다 더 큰 규모이다. 앞으로는 식품산업이 제일 큰 국가 비전이 된다. 제주가 그 중심이 되도록 국가를 설득하여, 국가 차원의 식품산업단지를 제주에 조성하도록 할 것이다.”라는 요지로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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