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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신엄, 중엄, 구엄, 하귀1리 등 유세 이어가
장성철 후보, 신엄, 중엄, 구엄, 하귀1리 등 유세 이어가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4.07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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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3총선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열린 '6·25 및 월남 전몰자, 4·3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하였다. 상가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화 분양하였다. 상가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음식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장성철 후보는 상가리 어르신으로부터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받았던 주민들이,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전쟁터로 달려 나갔다. 희생을 했다. 위령비와 충의비가 함께 있는 이유”라는 말을 들었다. 장성철 후보는 상가리 어르신의 말씀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장성철 후보는 오전 11시 신엄리 새마을금고 앞에서 “현장투어 촘촘한 마을유세”를 시작했다. 이후 중엄리, 구엄리 등에서 이어갔다. 특히 구엄리는 마을 규모가 커서 마을 안길로 들어가 10분 유세를 계속했다. 구엄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거리에서 유세를 했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하귀 1리 농협 앞, 하귀 새마을금고 사거리, 하귀 하나로 마트 앞 등에서 유세를 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장성철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약속했다.

장성철 후보는 “2015년산 감귤 정책과 관련하여 비상품 감귤 수매 시기 및 물량 확대 등의 정책 시행 시기가 늦어져서 유통 대란이 온 측면이 매우 크다, 비상품 가공용 감귤 수매 물량 확대를 11월초에 했어야 했다. 실기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런 정책 실패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주도지사 1인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재의 행정체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시장직선제를 통해 도지사, 시장 등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도 하면서 감귤 정책을 하게 되면 정책 실패의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면 시장직선제 도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장성철 후보는 시장 직선제 도입과 관련해서 “주민들이 민원이 생겨도 찾아갈 곳이 없다. 도지사 만날 수가 없다. 예전에는 시장을 찾아가면 되었다. 주민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체제를 바꿔야 하는데, 시장직선제 도입이 핵심이다.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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