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김민하)은 지난 4월 2일, 의귀리 리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삼)와 의귀리 마을회 등 4개 단체와 민간복지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복지마당을 통해 현장 최일선에 있는 마을 자생 단체장과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상시 신고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남원읍 의귀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의귀리지 출판기념 타임캡슐 매설식, 의귀리 노인회관 준공식, 의귀리지 출판기념식 후 남원읍 사각지대 없는 마을만들기 협약식을 개최해 의귀리민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의귀리 마을을 시작으로 17개 마을에 찾아가는 복지마당을 통하여 남원읍 지역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의귀리(이장 김승옥) △의귀리노인회(회장 오성진) △의귀리 부녀회(회장 현금선) △의귀리청년회(회장 김광복) 등 4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