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한마당 행사가 12일 오전 산지천 광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11분(한국시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투표가 마감된다.
뉴세븐원더스재단은 투표가 끝난 다음날 12일 오전 4시7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뉴세븐원더스재단은 6일 상위 후보 10곳을 발표했다. 알파벳 순으로 ▲이스라엘 사해 ▲미국 그랜드 캐넌 ▲호주 대산호 군락 ▲베트남 하롱베이 ▲레바논 제이타 석회동굴 ▲대한민국 제주도 ▲인도네시아 코모도 ▲필리핀 지하강 ▲인도·방글라데시 순다르반스 ▲이탈리아 베수비우스다.
이 가운데 3곳이 탈락한다. 제주는 1월부터 지금까지 줄 곳 상위 10곳에 포함돼 7대경관에 무난히 선정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현재 지배적이다.
시는 제주가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11일 산지천 광장에서 걸궁팀과 참석자가 어울려 즐기는 축하 한마당과 걸궁팀 퍼레이드를 갖기로 했다./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