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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교통방송과 주차장 공유서비스 시범 도입 통해 교통문제 해소 지원
강창일, 교통방송과 주차장 공유서비스 시범 도입 통해 교통문제 해소 지원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3.30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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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도내 교통문제를 해소를 위해 제주교통방송 개국에 맞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교통 분산 시행과 주차난에 따른 주차장 공유서비스 시범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주도의 인구는 지난해 말 외국인 포함 54만1355명이며, 이중 제주시 인구가 ‘16년 1월 기준 48만3700명으로 도시경제력의 확대에 따른 도시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도시의 양적팽창으로 교통난 문제가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시 등록차량은 ‘15년 기준으로 34만 8784대로 제주도 전체의 72%에 육박하며, 관광객 유입에 따른 렌트카 이용도 활성화돼 특정 시간대에 교통이 집중되고 있다.

교통 전문가들도 교통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14년 말 기준 2300억원에서 ‘20년 32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등록차량이 증가추세임에도 주차 가능한 면수는 ‘15년 말 기준 19만4887대로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나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주차장 면적 확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교통체증 문제 및 주차난 해소가 제주의 주요 현안이다.

이에 강 후보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TBN교통방송국 조기 설립을 통한 교통문제 해소 방안과 서울시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IT를 활용한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제주에도 시범 도입하면 일정 부분 주차난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후보는 “제주도의 특성 상 교통 정보의 제공과 생활 완전을 위해 교통방송국의 설립은 아주 중요하다.”며, “2015년과 2016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통방송국 유치 및 건립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통방송국 설립에 따른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네비게이션 및 실시간 교통정보 공유 서비스를 통해 교통 분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차장 공유서비스에 대해서는 “공유가 가능한 주차장을 개방하여 위치 정보와 실시간으로 시간대별 빈 주차 공간 정보를 스마트폰, 어플 등 ICT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면 이용자가 사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며, “현재 타 시·도에서 시행 중인 주차장 공유 서비스는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서로 공유해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주차 이용이 가능하고 주차난을 일정 부분 해소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어 주차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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