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주)코리아인터넷방송 KonTV 회장(53,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이 내년 4.11 국회의원 총선, 제주시 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회장은 이날 “이제까지 본인을 키원주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오직 제주도민이었다”며“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차기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 두 가지 현안을 완성시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누구에게 맡겨도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침체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제주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있는 생활정치로 지역민에게 보답하겠다”면서 “언론계와 금융계에서 인정받은 경영능력과 인맥, 풍부한 현장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의 꿈을 실현하고 제주를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조만간 정당을 선택하고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갑 지역 후보로 공천 받을 수 있게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 전 대표이사는 제주시 이호동 출신으로 도리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 제주중앙고를 졸업하고 제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코리아인터넷방송 Kontv 회장, 제주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제주중앙고 학교법인 천마학원 이사, 제주 YMCA 이사, 제주도카톨릭언론인모임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제민일보사와 미래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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