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리 6개 단체(성산리사무소, 노인회, 청년회, 부인회, 어촌계, 성산초등학교총동창회)에서 330만원(학생 1인당 6만원)상당의 체육복(춘․추복)을 제공하여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수학여행, 인성수련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행사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산리 6개 단체에서는 2016학년도 1학년 입학생들에게는 가방과 학용품 등 100만원(학생 1인당 20만원) 상당의 입학용품을 지원하였고, 유치원생들에게는 275만원(학생 1인당 25만원)상당의 원복과 체육복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성산초등학교 제69회 졸업생들에게도 성산리 6개 단체(310만원) 및 제40회 동창회(180만원)에서 학생 1인당 40만원 상당의 중학교 입학용품과 교복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등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들은 지역 주민과 선배님, 학부모님의 관심과 정성에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 마을에 대한 애향심, 어른들에 대한 감사함을 함께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로 배려하고 도우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김근봉 교장은 “이처럼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학교 사랑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여기며 “앞으로 성산초등학교는 꿈·사랑·행복의 배움터로써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배움의 전당이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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