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 전원 합류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로 정하고 새로운 제주의 도약을 통해 제주도민의 희망과 꿈을 다시금 찾아드리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대도민 약속과 제주도민의 바람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도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의 시대정신인 새로운 제주의 도약과 도민통합의 뜻을 선거과정에서 이루어내고 도민 공감대 확보와 다양한 인사의 참여 마련을 위해 도민통합위원회와 도민소통위원회를 설치해 삼두체제로 총선을 이끈다.
그리고 본부체제의 권한을 강화해 의사결정의 집중력과 전문성․효율성을 확보했으며, 현장밀착성과 도민참여를 강화했다.

선거대책위원회 사령탑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김동완, 이연봉, 정종학 전·현직 제주도당 위원장과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채정희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장이 맡는다.
그리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양창윤, 신방식, 장정애, 김용철, 현덕규, 한철용, 강경필, 강영진, 현덕규, 허용진, 한철용 등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 전원이 합류했다. 또한 부평국 전 제주도생활체육회장, 이용화 전 애월읍장, 양경호 전 제주관광공사 본부장도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필승을 위해 구성된 도민통합위원회에는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과 오인택, 오홍식 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당원과 도민들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고영두 전 생활체육회장, 이동한 사회복지법인협회 회장, 양예홍 장애인복지관협회 제주도협회장, 김완근 전 한농연중앙연합회 부회장, 이재광 전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 부회장, 문우필 서림수산 대표, 이윤수 전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부동석 덤장 대표, 이창림 전 양돈조합장, 양창헌 유네스코 제주협회장, 양홍철 한중교류협회장, 문옥권 전 도 상인연합회장, 박광열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창준 전 제주교총 회장, 이형재 전 대우그룹 임원, 이광후 연극인협회장, 홍기표 전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서석주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장, 문성규 도 위생단체연합회장, 좌종헌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안귀환 제주 김녕풍력발전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선거대책공동본부장은 제주도의회 고태민 원내대표, 이경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고정식 행정자치위원장과 정성규 전 대정읍장, 부영자 조천읍 민속보존회장, 양용만 전 귀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맡아 선거 실무 전반을 총괄한다.

오인택, 오홍식 전 제주도 기획관리실장과 황우진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선거운동 전반의 전략과 기획을 책임지며, 황우진 제주도당 사무처장은 종합상황실장과 조직본부장도 겸직한다.
또한 조직본부장에는 박명택, 임문범, 허진영 전 제주도의원을 인선하고 일사 분란한 선거조직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총선 공약과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힘을 쏟아온 공약개발위원회 인사들이 도민약속정책본부로 확대 개편되고, 장성수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오승언 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 공동본부장을 맡는다. 여기에 홍연숙, 강석봉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현승도 제주하이킹 대표도 참여한다.
서상수 해병전우회 제주시지회장, 박상호 제주도당 인재영입위원장, 강승철 제주도당 보수혁신위원장, 임계령 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회 부회장, 오재천 제주도당 중소기업·소상공위원장이 도민행복공동본부장에, 김상훈 형제유통 대표와 부정익 전 서귀포시 청년회의소 회장은 도민공감공동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언론과의 유기적 창구 역할을 수행할 대변인단도 꾸려졌는데, 제주도 정책보좌관을 지낸 김명범 대변인단장과 김황국 도의원이 맡는다.
한편 이날 출범한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필승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제주 미래 백년을 준비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으로서 새누리당의 4·13 총선 압승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제주사회 통합의 전기를 놓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김동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의원 3개 선거구와 동홍동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완승을 만들어 주는 것은 결코 새누리당의 승리가 아니라 제주도민 여러분의 승리가 될 것”이라면서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