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3월 21일(월) 오후에, 학생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도교육청 각 실ㆍ국ㆍ과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하였다.
고운진 원장은 2016년 교육현장지원 계획과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주요업무를 보고하면서, 공립형 대안학교와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및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학생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 직원과 실ㆍ국ㆍ과장들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보고에 관련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제주 교육의 현안 문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날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교육에서 첫 발을 내딛는 대안교육기관 운영이 설립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실·국·과장들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제주지역 문화·예술 교육센터로서 제주학생문화원이 건전한 학생 문화를 주도하고, 문화 소외지역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사업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일선 교육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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