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 언어영역인 1교시 결시자는 언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4명을 제외한 7308명 가운데 511명으로 나타나 6.99%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 6.29%(7489명 지원자 중 결시자 471명) 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번 수능시험은 제주(93)지구에서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여상 등 9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또 서귀포(94)지구에서는 서귀포고와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등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제주지구에서는 348명이, 서귀포지구에서는 163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제주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93명 줄어든 7312명이 응시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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