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7대를 보급했으며 보일러가격은 대당 400만원 내외로 보조 70%, 자부담 30%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펠릿보일러가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올해 초 서귀포시산림조합에 목재펠릿제조시설을 증설해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으로 목재펠릿연료를 공급할 수 있음에 따라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2016년도분 사업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하여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청정 목질계 바이오연료로서, 친환경 재료인 펠릿은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유대비 40% ~ 50%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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