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중학교(교장 김덕보)는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건국중학교 수학여행단 35명(학생 31명, 교사 3명, 교장 1명)이 3월 18일에 조천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천중은 2014학년도에 이미 건국중과 친선관계를 맺어 교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2015학년도에는 양교가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서로의 교류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국제이해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건국중의 학교 방문은 2015학년도 자매결연 체결 후 첫 학교 방문으로 주요 일정으로는 학교탐방, 환영식, 양교 학생공연, 양교 학생공동 수업, 양교 학생 상호대화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

조천중학교는 건국중학교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2015학년도 5월과 10월 중국 북경 11중학교 학생과의 홈스테이 교류도 실시했다.

김덕보 교장은 “이처럼 꾸준한 국제교류를 통하여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 및 세계문화를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글로벌 제주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