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3월 19일, 제18회 국제 유채꽃 걷기대회 행사와 병행해 중문컨벤션센터 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및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방 모형을 이용한 유방암 자가 검진법과 주민 및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1:1 상담을 통한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 수칙 등을 안내 하고 ‘건강한 삶의 시작, 암 조기검진!’슬로건 아래 홍보물을 통한 암 검진 사업을 적극 알렸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은 짝수연도 생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부과기준(2015년 11월 기준) 직장가입자 87,000원, 지역가입자 86,000원 이하인 자이며, 검진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국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지참하고 지정된 검진기관에 유선 예약 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1, 60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