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산물 가공·판매에 필요한 장비 지원을 통해 소규모 식품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2016년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및 감귤 착즙주스 산업화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 대상자를 추가공모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서 식품가공업을 운영 중인 생산자단체(농업법인) 또는 식품가공업체 중 자부담 확보가 가능한 조직체이며, 감귤착즙주스 지원사업인 경우 마을회, 생활개선회, 영농조합법인으로써 농업법인의 경우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에 한하며,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사업 규모는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의 경우 2개소 35백만원(보조 60%, 자부담 40%)으로 개소당 사업비는 17,500천원이며, 감귤 착즙주스 산업화 지원사업은 2개소 42백만원(보조 60%, 자부담 40%)으로 개소당 사업비는 21백만원이다. 개소당 지원액은 경영체 규모와 사업계획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사업내용은 포장기, 건조기, 착즙기 등 농산물 가공기계·장비 등으로 사업신청은 오는 3월 30일까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 또는 사업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3개소 91백만원(보조 55 자부담 36)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규모 가공업체 지원확대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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