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3월 15일 서귀포 혁신도시내 입주기관인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센터장 이동원)를 방문해 감귤주 기술지원 및 제품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서귀포시와 감귤주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시트러스 및 감귤주명품화사업단 관계자가 참여했다고 한다.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귤주 명품화사업은 지역내 향토자원인 감귤을 활용한 생산·가공·유통 등 1·2·3차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2015년에는 감귤주 개발을 완료해 품질표준화 및 가속성 테스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감귤주를 출시했으며, 2016년에는 9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전환·운영하고 있다.
△ 사업개요
- 위 치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 사업기간 : 2013 ~ 2016년
- 사 업 비 : 3,000백만원(국비 1,500, 지방비 1,140, 자부담 360)
- 사업내용 : 감귤양조장 신축(783.51㎡) 및 양조설비 구축 1식 / 사업단 운영,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 마케팅 구축 등
서귀포시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감귤주의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강화, 현장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 분석감정 및 기술지도, 주세행정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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