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본교의 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박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박병래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박 대표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본교 입학생 1명을 지정해 졸업할 때까지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그동안 지원한 장학금액은 3000만원이 넘는다.
박 대표는 “지난 해에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찾아와 고려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감사 인사를 할 때 정말 흐뭇했다.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에게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참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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