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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대사증후군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기고]대사증후군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 영주일보
  • 승인 2016.03.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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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서귀포보건소

▲ 김효신 서귀포보건소
우리 몸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낀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체중이 증가하기도 쉽다. 이처럼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져 건강에 이상이 오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이른다.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성인병으로 불리는 여러 질환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런 증상을 계속 방치할 경우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다음 다섯 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① 복부비만 :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② 높은 혈압 :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③ 높은 혈당 : 공복혈당 100mg/dL 이상
④ 높은 중성지방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⑤ 낮은 HDL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이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예방·치료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인데 과도한 체중이 대사증후군 발생의 주요인자이기 때문이다.

체중을 감량할 때는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려 하지 말고 일주일에 0.5~1kg 정도를 목표로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지방, 콜레스테롤, 당분을 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또한 일주일에 3~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제 꽃피는 춘삼월이다. 겨우내 움츠린 어깨를 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써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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