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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해야”
장성철,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해야”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3.17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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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국민의당, 제주시갑)
장성철 후보는 17일 4·3희생자 추념식을 약 보름 앞두고, 제주4·3희생자 유족회 등이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님의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을 정중히 요청것과 관련해 “2014년 3월 대통령령 시행안이 개정되어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되었지만, 3년 연속 대통령님께서 국가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아, 화해와 상생의 4·3을 바라는 유족 분들과 도민들은 말로 할 수 없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4·3 유족에 대한 진정어린 위로를 바탕으로 화해와 상생의 완전한 4·3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추념일 제정이라는 제도 정비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 최고 수반으로서의 대통령의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이 함께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도민 대다수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께서 현직 대통령 자격으로 4·3추념식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2016년, 그리고 2017년 2번 밖에 남지 않았다”며 “4·3희생자 추념식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하겠다는 대통령 선거 공약을 지켜주신 대통령께서 직접 국가추념식으로서의 4·3추념식에 참석해주신다면, 그것은 4·3의 완전해결을 위해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고 촉구했다.

장성철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2012년 8월 1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서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참배하셨던 그 마음으로, 2016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여 주실 것을 4.13 총선 예비후보 이전에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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